폭염에 경기시간 조정 건의
더운날 협회 관계자님들의 건승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지금 한창 제73회 청룡기대회가 막바지를 치닫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요즘 날씨가 살인적인 폭염입니다.
그늘에 앉아 있어도 도무지 견디기 힘든 그런 날씨입니다.
그런데 이런 폭염에 오후 2시, 오후 3시에 어린 학생들이 경기를 한다니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단지 tv 중계때문에 그런것이라면 이건 명백히 살인을 저지르는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현 정부의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과 명백히 어긋나는 처사이며, 정부에도 강력히 건의할 것입니다.
대회를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닙니다. 시간을 오전과 야간으로 돌려서 얼마든지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자는 이렇게 말하네요.
지방팀 죽이기라고.....
왜? 수도권팀들은 야간경기와 오전 경기에 편성하고, 지방팀들은 오후 2~3시에 편성되어 있으니 당연히 나올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요일 야간경기 편성이유도 명백히 밝혀야 할 것입니다.
고교야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다시한번 강력히 건의합니다.
지금 당장 시간편성을 다시하여 우리 어린선수들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해치지 말기를 바랍니다.
협회의 성의있고 빠른 답변 바랍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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