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기 결승전 팀들 수고하셨습니다.

신경필 2018.07.24 조회 999+
                

선수 숫자가 적은 팀들의 시합에다가

 

94년 이후 제일 더운 여름 기간동안에 계속된 시합이였지만

 

어제는 너무나도 열심히 하고 명승부였던것 같습니다

 

야구 매니아로서 어린 선수들이 좀 더 나은 상황에서 야구를 하기를 바라지만 그 현실 아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어제 시상식 관련해서

 

마지막에 승리팀 교가는 (제 생각에는) 좀 아닌듯 합니다.

 

시상식 자체가 승리 팀을 위한 자리인것은 맞으나 야구장에 1,2위 팀이 같이 서 있는 도열한 상황이여서

 

2위팀에게는 위로나 격려의 분위기를 만들어 줬으면 하는데 마지막은 상대학교 교가를 듣고 보는 것은 우승팀에게는 좋지만 진 팀에게는 그 시간 자체가 힘들었을듯 합니다

 

그리고 16,17,18세의 애들이니 그런 배려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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