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 경기시간 조정 편성 필요
연일 무더운 날씨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 입니다.
우리나라 기후는 7~8월이 가장 덥고 습한 날씨인데 고교야구 전국무대 일정도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편성되고 있습니다. 청룡기, 대통령배, 봉황대기가 쉼없이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늘진 응원석에 앉아 있어도 땀이 흐르는데 경기장에서 플레이하는 학생선수들은 어떨까요?
대회마다 대부분 일편성 첫경기는 09:30 시작하고 마지막 4번째 게임은 18:00에 시작합니다.
이러한 일정은 7~8월의 혹서기에는 무리한 시간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렬한 직사광선 아래에서의 게임은 경기력에도 영향을 끼칠뿐더러
학생들에게 고통을 주고 건강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시간조정을 고려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최소한 13시~16시에는 경기시간 편성에서 제외하여 하루 4경기 편성을 3경기로 줄일 것을 제안합니다.
대회주최하는 입장에서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대회기간이 늘어난다면 경기장 분산개최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협회와 야구인 모두 고민하고 검토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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