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야구 특기생의 현실에 대한 고민
안녕하세요.
미국대학 야구유학 컨설팅 컴퍼니, 크로스베이스볼입니다.
저희가 처음 고등학교 3학년 야구 특기생에 대한 얘기를 들었을 때,
막연히 설마하던 부분이 자료를 하나씩 하나씩 사실 확인하다보니
정말 현실이 절벽과 같이 더 막막하다는 부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야구특기생이라면, 그리고 그 학부모님이라면 너무나 당연히 알고 있는 부분을
이번에는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사실 관계가 틀린 부분이 있으면 편하게 댓글로 남겨주세요.
수정하여 더 정확한 자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
현재 고등학교 3학년 야구 특기생은 총 76개 학교의 약 830명입니다.
이들의 가장 1순위 희망은 바로 프로구단의 지명입니다.
얼마전에 끝난 KBO 신인 드래프트 결과를 보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83명이 지명을 받았습니다.
총 830명 중 83명이니, 10%가 지명을 받은 상황입니다.
다음 2순위 희망은 4년제 대학교 혹은 2년제 대학 진학입니다.
현재 4년제 대학 25개(서울대 제외)와 2년제 대학 5개이며, 현재 대학교 1학년생을 기준으로 하면
4년제 260명(서울대 제외), 2년제 122명로 총 382명입니다.
4년제 대학교는 31%인 260명 정도가, 2년제 대학은 15%인 122명으로
총 46% 학생들이 진학을 할 수 있는 상황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러면, 프로지명을 받지 못하고 대학교로 진학을 못하는
365명의 44% 학생들은 어떻게 될까요?
일부 극소수의 학생들이 일본 또는 대만으로 유학을 가기도 합니다.
(정확한 정보가 없지만, 일본과 대만을 다 합쳐도 20명이 되지는 않는 듯 싶습니다.)
이 44%의 학생들에게 우리 어른들은 어떤 가능성을 이야기 하고 있을까요?
저희의 고민은 여기에서 출발합니다.
크로스베이스볼에서 미국 2년제 대학 야구유학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준비하였습니다.
누구나 참석하실 수 있는 공개 설명회입니다.
이번 주 토요일(10월 6일, 2시 목동 청소년 수련관)에 뵙겠습니다.
www.krossbaseb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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