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교야구 전국대회 주최언론사들의 관심 촉구
지난달 6월 29일 제73회 황금사자기 결승전에서 유신고가 우승하면서 올해의 첫 메이저 대회가 종료되었습니다.
7월 4일인 오늘부터는 제74회 청룡기 대회가 시작됩니다.
이번달에 대통령배와 협회장기, 8월 봉황대기가 줄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무더위에 선수들과 학부모, 코칭스태프, 관람객 등 모두 건강에 유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4대 메이저대회를 주최하는 언론사들 관심이 점차 줄어드는 것 같아 아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수년전에는 대회시작전 지역별로 최소 3번 정도는 참가팀의 전력분석 기사가 나왔는데 지금은 1번 정도로 빈도가 줄었습니다.
문자중계를 영상중계로 대체하는 것은 시대흐름을 따른 것이라 볼 수 있겠는데요.
최소한 자사가 주최하는 대회기간동안 자사의 TV를 통해 하루 30분이라도 그날 벌어진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방송해 주면 좋지 않을까 하는 바람입니다.
현재는 결승전 소식만 잠깐 전하고 끝내는 1회성 이벤트 정도로 밖에는 보여지지 않습니다.
진정 아마야구를 사랑하여 대회를 주최하는 것이라면 주요경기는 대회주관사인 스포츠채널에 맡기더라도 최소한의 시간만은 자사 방송에 편성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합니다.
대중에게 노출빈도가 높아야 대회가 진행되고 있음을 홍보하는 것이고 평소 관심을 갖는 사람들에게도 지속적인 정보를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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