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야구부 학부모
코로나19 로 인하여 전 국민이 어려운 상황에 고3야구선수
학부모로 협회에 몇가지 당부 말씀 드립니다.
1. 대구.경북은 어느 도시보다도 더 큰아픔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다 하여 2명이상 모여 운동도
하지말것을 교육부 & 지자체를 통하여 하루가 멀다하고
공문으로 지도자.선수를 옥죄고 있으면서 또한 타지역을
(특히나 서울.경기.강원.부산 등 대도시)모두가 훈련을
하면서 서로가 민원으로 일삼는 작금의 현실에서 대구.경북
은 타지역으로도 갈수없는게 현실입니다
2. 대구.경북은 학교운동장.사설야구장 대관도 너무 어려워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전전긍긍하는 현실에서도 꿋꿋이
정부의 방침에 동참하는데 말입니다
3. 작금의 사태로 보아 학교 개학이 더 연기될것 같고
설사 이달말로 개학이 된다하더라도 선수들 부상방지
차원에서라도 1개월 정도의 준비기간이 필요할듯 싶은데
전국대회니 하면서 저희들을 더더욱 힘들게 하고있습니다.
● 이로인한 이유로 협회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전국대회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생각하시어 올해에는
몇개대회 취소 또는 주말리그 우선 강행후 생각하세요
※ 고3선수들 십수년씩 노력해온 결과물이 대학입시요강
좌우지 되는만큼 대학측으로 수시요강을 최대한 빨리
요구하십시요
※ 현재 대구.경북은 타지역으로 원정가기조차도 힘든
상황입니다. 코로나19의 진원지인양 타지역 사람들은
대구.경북의 사람들이 자기지역으로 오는 것을 꺼리기만합
니다. 이 또한 어리석은 행동이라 생각되며 누구보다도
더 협회에서 간심과 위로와 응원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 끝으로 교육부를 통해 올해만큼은 수업일수조정으로
남은 시간 만큼이라도 운동에 전념할수 있도록 해 주십
시요.
● 대구.경북의 많은 부모님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는것을
협회에 계시는분께서 헤아렸습 하는 마음으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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