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고교 야구를 보며,...
오늘의 고교 야구를 보며,...
난 이미 80에 가까운 나이를 살면서
무척 이나 야구라는 스포츠를 좋아하고
또 사랑 해 온 사람 중 한 사람이다.
그 중에서도 고교 야구의 신선함은
때 묻지 않은 그 하나 만으로 도
흥미를 느끼기에 충분 했으니까.
헌 데,...
요즈음의 고교 야구를 보면서
조금은 실망과 조소를 금 할 길이 없음은
오로지 나만의 생각일까 ?.
아마 내 기억으로 한 때는
중 학교의 졸업생 (야구 선수)들은
자기 연고의 고등학교에 만 진학하게 되어 있었던
시절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와중에서도
갖가지 방법의 편법들은 심심찮게 있었지만
어찌 되었거나 그 덕에 지방의 고등 학교에도
중 학교들에 지원도 해 가면서,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 시켜
전국 무대에서 제법
우수한 성적도 내곤 했었다.
헌 데,...
요즈음엔 왜 그리 도 성적이 나질 않나 물으니
조금이라도 장래 성이 있고 우수한 선수는
서울이나 대 도시의 전통과 돈을 따라 모두 옮겨가고
그 이하의 선수로만 근 근 히 명목 만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에 무슨 우승 까지냐 는
반 문이 돌아왔다.
전통이 깊은 명문 고,
아니면 재정이 풍부한 사립 고,...
그렇다면
국 공립이 되었건 사립이건 간에
지방에 있는 재정이 풍요롭지 못한
가난한 고등 학교들은 어찌하란 말인가 ?.
요즘에는 선수들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투수의 투구 수를 제한하다 보니 적어도
괜찮다고 하는 투수 세 네 명은 보유해야
그나마 상위권을 바라 볼 수 있는 실정으로
알고 있다.
헌 데,
서너 명은 고사하고 단 한 명의 투수도
괜찮다고 할 만한 선수를 확보 할 수 가 없다 하니,...
상생이란 말이 떠 오른다.
어느 몇몇 학교는
우수한 선수들을 많이 보유해서 아주 잘 하고
나머지 학교들은 그 져 들러리에 불과 하다 면
그것이 과연 야구 발전에는 도움이 될까 ?.
어쩌면
옛 방식이 더 좋은 방법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많아진다.
행여
대한 야구 협회 관계자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한마디 듣고 싶습니다.
왕 재신(漢陽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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