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피해 사건에 대한 투고~~~
순천 효천고 야구부
폭력피해 사건에 대한 투고~~~
저는 피해학생 엄마입니다 4월 25일 밤 10시경 아들로 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고 야구부 폭행사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 아들은 현재 효천고 1학년으로 금년도 고등학교에 입학하였고 초등학교때부터 열심히 해온 야구를 앞으로의 인생방향으로 생각하며 본가는 여수지만 순천에 위치한 학교 기숙사생활을 마다않고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열심히 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런데 입학이후
올해 연초부터 야구부주장의 잦은 구타(일주일에 야구배트로 엉덩이를 2~3회 구타, 회당 5~6대)및 기합으로 인해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는 미약한 정신적 육체적인 고통이 아닌 전치2주요추염좌 진단을받고 입원 치료후 퇴원 3일만에 재입원하는 과정에서 정밀검사(MRI)를 받고나서야 요추3~5번 파열 진단및 디스크 제거술을 받았습니다
이 말도 안되는 학폭에대한 야구부의 대응은 피해자의 입장에서 해결을 한다고는 하지만 말뿐이고
현실적으로 피해학의 진성성있는 사과와 피해정도에따른 보상
그리고 관리감독소홀및 야구부 운영에 대한 책임 사과 그리고 해결 방안 제시없이
현재 제 아들만 병원을 전전하며 심적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야구부 감독님은 디스크 파열의원인을 살이쪄서라고 하는것 같은데 이는 맑은 하늘에 횡단보도에서 벼락맞을 확률 아닌지요,?!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피해학생은 있는데 가해학생은 가해자가 아니라하고 관리감독의 절대적인 책임이 있는 감독님및 코치님들은 뭘 하고 계셨는지요?
제 아들은 진단명에
(외상에 의한 추간판 파열)
6개월뒤 재진 요함 현재 안정 가료 중입니다
사건이 학교 야구부에서 일어난 일인만큼 크게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히 처리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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